머니머신 쇼핑몰 아이템 선정할때 고려해야할 조건 5가지



예전에 나름수익모델연구소에 인터넷마케팅 연구실에 적었던글 http://money.web2r.net/index.php?mid=marketing&category=1553&document_srl=43547 에 대해서 생각을 좀 더 정리해본다. 


인터넷 쇼핑몰을 거래를 중계하는 사이트들과 카페나 사이트에서 사이트 거래 게시판의 글들을 매일 열람한다. 보통 RSS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손을 써서(?) RSS로 받아 보고 있다. 아직 사람들이 인터넷 사이트나 쇼핑몰을 거래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매물로 올라오는 쇼핑몰들은 10개가 채되지 않는다. 한 사람이 여러 사이트에 중복해서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5개미만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같다. 



사이트 매물중의 갑


쇼핑몰 매물들중에 가장 많은건 여성의류다. 매물 10개중에 반이상을 차지한다. 각자 나름의 이유를 대면서 팔고 있다. 가장 자주나오는 멘트는 "잘되고 있었는데, 다른일 하느라 신경쓸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내놓습니다.”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부분 구라다. 잘되고 있다면, 절대 팔리가 없지 않을까? 뭔가 다른 이유가 있다. 그 이유야 파는 사람만이 알겠지만.. 대부분은 단순히 장사가 노력에 비해 잘 안되기 때문일테다. 


얼마전에도 적었지만, 가장 꺼려하는 매물이 쇼핑몰이다. 그중에서 여성의류. 왜냐하면, 주인이 바뀌면서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품목이기 때문이다. 그 전 주인이 아무리 장사가 잘됬다고 하더라도, 내가 인수받았을경우 안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옷 보는 안목 자체가 다르다. 옷보는 안목이 달라지면, 고객들은 대번에 알아차리고 소리도 없이 떠나간다. 주인이 바뀌어서, 맛 변한 돼지국밥집에는 그 이후로 안가듯이..


또 하나의 이유는 계절별로 계속 사입을 해야한다. 쉴틈이 없다. 옷구경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절대 무리다. 특히 나같은 경우에는 무리중에 무리다. 또 다른 이유는 거의 세계 2차대전 규모의 전쟁중이기때문이다. 죽어나가는 녀석들이 너무 많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격전지에서 살아 남을 자신이 없다. 또 다른 격전지인 운세사이트에 손을 대고 있긴 하지만.. 쿨럭..



그래도 쇼핑몰을 해보려 한다면..


쇼핑몰 매물은 처다보지도 않는다고 했지만, 그나마 쇼핑몰 매물중에 관심이 가는 녀석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좋은 매물이라고 생각하는 조건들이 있다. 이건, 쇼핑몰 매물뿐만 아니라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개인이 개인의 노력만 믿고 뛰어들려는 사람들은 꼭 봐야 한다. 사람은 생각처럼 헐크같은 무한 에너지를 뿜어내지 않는다. 당장에는 으쌰으쌰 다 감당할수 있을것같더라도..



쇼핑몰 아이템을 선정하기전 고려해야할 조건

  1. 주인이 바뀌어도 상관없는 사이트나 쇼핑몰
  2. 자료나 상품 업데이트가 거의 없는 사이트나 쇼핑몰
  3. 경쟁이 치열하지 않거나, 보통사람들이 왠지 꺼리는 분야
  4. 매출과 방문자가 수가 큰것보다 한달 수입이 크게 변동없이 꾸준한 쇼핑몰
  5. 혼자서 저절로 돌아가거나, 단순 반복일을 할 알바생이 한명정도 있으면 유지되는 쇼핑몰



머니머신이 필요한 사람


5가지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달을파는아이가 생각하는 머니머신의 요건과 비슷한면이 많다. 4억 쇼핑몰 소녀라든지, 1년만에 100억매출같은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어울리지 않는 조건이다. 내 몸을 한계까지 밀어 붙일 자신이 있고, 모든걸 감내할 인내심의 소유자라면 어울지 않는 조건이다. 일에 매몰되지 않고, 돈보다는 시간의 여유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 돈은 쇼핑몰이 알아 벌고, 나는 돈버는것때문에 꾹참았던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조건이다. 쇼핑몰에는 잡일들이 많아서, 완벽한 머니머신이 되기는 힘든건 사실이다. 그러나, 위 조건이 만족한다면 혼자서 돌아가는 머니머신이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그런데, 위 5가지 조건중에 3가지도 만족하는 사이트나 쇼핑몰이 잘 없다. 매물을 근 2년동안 눈여겨 보고 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이트는 다섯손가락에 꼽는다. 문제는 그런 사이트들은 가격들이 후덜덜하다는.. 



쓸쓸한 말로


오늘도 여성의류 쇼핑몰이 몇개 올라왔다. 그 중 몇개는 팔릴지도 모르겠다. 그 동안 지켜본봐로는 여성의류 쇼핑몰의 판매가 투자금을 조금이라도 보전해보려는 시도일때가 많다. 문제는 쇼핑몰의 판매가격에 "애정"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몇달,몇년동안 함께했던 쇼핑몰에 대한 애뜻한 정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모르는 사람 앨범 뒤지는 것만큼 지루한건 없지만, 당사자에게는 집에 불이나면 가장 먼저 들고 나올 목록중에 하나다. 그 애정의 가격때문에 쇼핑몰은 실제 가치보다 더 비싸게 나온다. 대부분 그냥 문을 닫는 수순으로 간다. 도메인이 조금이라고 가치가 있다면, 도메인 사냥꾼들이 가져간다. 대부분의 여성의류가 네어버 키워드 광고에 의존하기 때문에 도메인으로써 가치도 크지 않다. 왠지 쓸쓸한 말로다. 





Posted by 달을파는아이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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