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맛집 , 밤에 술한잔이 생각날때 .. 하나구시

유후인은 정말 좋은곳이다. 두번째 가도 좋았다. 느긋한 온천과 환상적인 저녘식사. 아기자기한 마을. 최고다. 문제는 밤이 되면 정말 개미새끼한마리 안보인다. 그 북적대던 마을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조용하다. 





일본 요괴라도 마주칠것만 같은 조용한 밤거리다. 문을 연 술집이 있을것같았는데, 거리를 아무리 헤매어도 술집은 나타나지 않는다. 유후인 역까지 걸어갔을때, "하나구시" 를 찾았다. 선택지가 없어서 들어갈수 밖에 없었다.





꼬지를 몇접시를 먹었는지 모르겠다. 세명이서 한참을 먹고 먹고, 저녘을 먹은 인간이라고는 볼수 없었다. 사람좋아보이는 주인 아저씨의 시크한 소금간. 정말 적절한 소금간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졌다. 메뉴판은 한글로 친철하게 써있다. 


역시나 사람 좋아보이는 주인아줌마가 한글메뉴판은 한국사람이 만들어 줬다고 한다.  유후인에 가끔 여행 오는 한국 단골손님이 한국버전으로 만들어서 가져다 줬다고 한다. 그 사람도 이 섬세한 소금간에 반했구나. 주인아줌마는 한글로 머라고 적혀있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 다 먹고 나오면서 아.. 사진.

찾아보니, 하나구시 소개한 블로그가 잘 없다. 한군데 찾은곳이 http://blog.naver.com/jeju8253/220528021989 인데, 사진이 많아 다행이다. 아.. 다시 가서 그 꼬지의 소금간의 디테일을 느껴보고 싶다.




유후인가서 밤에 잠도 안오고, 술한잔 생각나는 분들은 유후인역으로 일단가서 찾으면 금방 찾을수 있어요. 밤에 불을 밝히고 장사하는곳이 저기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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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을파는아이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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