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일 방문자 1만명을 만드는 기가 막힌 방법?!






블로그 1일방문자 1만명을 만드는 기가 막힌 방법 같은건 없다. 그나마 있다면, “하루에 최소한 1개의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것” 이다. 하루에 1개를 포스팅한다고 1만명을 달성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입장권은 얻을 수있다. 로또를 사야 로또가 걸리는것처럼. 

 


지속하는 힘


학교를 다녀본 사람들은 안다. 세상에서 가장 계획하기 쉬우면서도,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것. 하루에 영어단어 10개씩 외우자. 100일이면 1000개. 1년이면 3000개. 하루에 10개 금방 외우겠지만, 오늘도 외우고 내일도 외우고 일주일 후에도 외우는건 정말 어렵다. 알지만, 안하거나 못했다. 하면 서울대가는거고, 못하면 못가는거다.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지속하는 힘”이 강하다. 꾸준히 계속 지치지 않고 오래 하는 힘. 


일본어를 배울때가 생각난다. 첫날에는 강의실이 꽉들어차지만, 1주일만 지나도 의자가 듬성듬성 빈다. 한달 강의가 끝나가는 날이면 앉아 있는 사람보다 의자가 더 많다. 한달이 지나고 또 첫날이 되면 새로운 사람들로 강의실이 꽉들어찬다. 6개월이 지나면 거의 90%가 물갈이 된다. 1년이 지나니, 달을파는아이 혼자만 남았다. 다른 학생들보다 일본인 선생님과 더 친해져서 술자리를 하게 되면서, 일본어가 더 늘었다. 꾸준히 “잘”할 필요는 없다. 꾸준히 하는것만으로도 남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을 때가 많다. 



하루 1개 글쓰기


하루 1만명을 달성한 많은 블로거들이 한결같이 말한다. 하루 1개 글을 쓰라고.. http://blog.naver.com/a1231724/120170219213 , http://jsapark.tistory.com/719 저번달에 나름 20여일동안 연속으로 썼다. 몇일을 그렇게 쓰다 보니, 저녁만 되면 뭔가를 적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었다. 소재는 고갈되고, 뻔한 하루 일상에서 에피소드를 쥐어짜는건 쉬운일이 아니었다. 나름수익모델연구소의 옛날글들을 훌터보기도 하고, 예전에 적은 메모장을 뒤적이기도 하고.. 그래도, 하루 하루 쓸 말들이 생기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잘 이어지는가 했더니, 추석 3일을 어쩔수 없이 쉬고 나니 멈춰버렸다. 한번 멈추니 또 발동을 걸기가 어렵다. 귀찮아진다. “오늘 하루 빼먹지 머” “내일 두개 적으면 되지” 라는 마음이 스믈스믈 기어오른다. 이럴때가 가장 위험하다. 


나름 열심히 글을 적어도, 텅빈 숲속에서 소리를 치는것같은 외로움을 느낀다. 방문자는 달팽이처럼 기어오르고, 댓글은 체르노빌 수준이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고, “1만명을 꼭 해봐야 하나?” 라는 회의도 든다. 진짜 하루 1개 적으면 1만명 되는걸까? 라는 의문도 든다. 이럴때가 가장 위험하다는걸 안다. 


도를 닦는다. 쓸말이 없어도 쥐어짠다. 오죽했으면, 하루에 글 1개 적자는 이런글을 적고 있을까? 내일은 뭐입지~? 라는 광고처럼.. 내일은 정말 뭘 쓰지~? 






Posted by 달을파는아이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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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느니라 by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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