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의 천국 PC방에서 조차 쫓겨나는 담배

출장을 가면 긴급히 PC방을 들어가야할때가 생긴다. 한번은 거제에 있는 PC방에 들어갔다. PC방에 자욱한 담배연기의 고통을 알기에 되도록 새로 생겼거나 깔끔해보이는 곳으로 간다. 금연석임을 살피고 흡연석과 되도록 먼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참을 긴급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초 집중모드인 나의 코에 야릿한 냄새와 함께 머리를 곤두서게하는 자극이 전해졌다. 담배다.

고개를 멀리 돌릴 필요도 없었다. 두 블럭뒤의 "금연석"에서 버젓이 담배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더 짜증나는건 흡연석에도 자리가 텅텅비어 있다는 점이다. 이때쯤 되면 담배의 문제는 예의의 문제로 넘어간다.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흡연자를 싸잡아 욕하게 된다. 흡연자 = 예의없는 것들. 공식이 머리에 들어서면 혼자서 마음의 갈등을 시작한다.

가서 금연석이라고 말할까? 종업원을 살짝 불러 말할까? 그냥 일빨리 끝내고 나갈까? 참을까? 무시할까? 입을 가릴까? 언제나 결론은 일단 참고 빨리 일끝내고 PC방을 나가자이다.


언젠가 부터 담배연기와 냄새에 과도하게 민감해졌다. 담배에 민감해졌다기 보다 흡연자의 예의에 민감해졌다고 하는게 맞다. 술자리에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어울릴때는 담배연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히려 술집에서 낮게 깔린 담배연기가 훨씬 양도 많고 매케하다. 그래도 화가 나거나 가슴에 열불이 나진 않는다. 문제는 담배연기가 있지 않아야 할곳이나 있지 않았으면 하는곳에서 피어오를때다.

상쾌하게 아침출근하는데 바로 앞에서 담배연기를 맞을때, 남자만 일하는 사무실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는 상사를 볼때, 식당에서 점심먹는데 문바로 앞에 서있는 사람의 담배연기가 실내로 들어올때, 칸막이만 있는 PC의 흡연석에서 금연석으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담배연기를 맞을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연기가 자욱할때, 머리위로 담배꽁초가 떨어질때..

흡연자들은 무심코하는 행동이지만 비흡연자들에게는 과도하게 민감하게 한다. 얼마전에 담배연기에 울컥해서 가스총을 쐈다는 기사가 있었다. 흡연자들은 담배하나에 너무 과민한 반응이라고 하지만, 비흡연자인 나는 이해한다. 저 사람이 가스총을 쏜 건 담배연기때문이 아니다. 흡연자의 예의때문이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 가스총을 들게 만든건 "나를 무시하고 계속 담배를 피는 흡연자의 태도"다.


피시방에서 담배를 아예 금지시킨다고 한다. PC방에서 연신 담배를 피는것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조치가 아닐까 한다. 댓글에 이미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옛말에 있을 때 잘하는 말이 있다. 있으나 마나는 칸막이로 눈가리고 아웅식의 금연석을 만들었고, 그나마 있는 흡연석에 자리가 모자란다고 금연석에서 담배를 폈다. 정부 입장에서는 PC방을 아예 완전 흡연석으로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완전 금연석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정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는다.

PC방 업주들은 이번 금지조치로 안그래도 어려운 PC방 업계에 직격탄이라고 걱정한다. 이건 업주들의 착각이다. PC방에 앉아 있는 사람 대부분이 흡연자라서 PC방의 고객이 흡연자뿐이라는 착각이다. 오히려 흡연자들이 점령한 PC방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도 엄청나게 많다. 이 세상에 흡연자만 게임하고 흡연자만 컴퓨터를 쓰는건 아니다. 청정한 PC방이 되면 없던 고객들이 늘어날게 뻔하다. 그렇다고 흡연자들이 PC방에 오지 않을까? 천만에다. 흡연자들이 담배필곳이 없어서 PC방에 오는건 아니기때문이다. 결국 게임하러 PC쓰러 온다. 결국 손님이 줄기보다 늘 수 밖에 없다.


점점 설곳이 없어져 외롭게 느껴지는 흡연자들이다. 그 설곳은 점점 줄어들수 밖에 없다. 법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는 왕 꼴초라도 법은 그렇게 만들지 못한다. 힘을 가진 그들이 할 마음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 대마초처럼 마약으로 분류되는 일은 없겠지만, 분위기는 계속 그렇게 될게 뻔하다. 흡연자들이 살아 남는 방법은 두가지뿐이다. 담배를 끊던가, 흡연자의 힘을 집결해서 흡연자를 대변할 정치인을 내세우는 일이다. 둘다 참 어려운일이다. 


Posted by 달을파는아이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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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6 0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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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합니다.
    저는 20대에 담배를 5년정도 피다가 끊은지 16-7년정도 되는데
    지금은 정말 살인충동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길 걸어가면서, 엘리베이터...

    제 코에 담배냄새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한꺼번에
    열개피를 피워도 상관하지 않을텐데요...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는 사회가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2010.07.16 1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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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말이..
      잘끊으셨어요.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담배핀다는게 사는데 참으로 불편하게 느껴지기만 할겁니다.
  2. 그냥
    2010.07.16 1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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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말 드리기 죄송한데요...
    님이 써놓은 글은 담배를 싫어하는 금연자의 상상력의 발로일뿐입니다.

    피씨방에 왜 흡연자들이 많겠습니까? 마음대로 담배피우며 놀수 있는 공간이 그만큼 없기 때문에 그사람들은 피씨방으로 온것입니다.

    완전금연되면 금연자들이 피씨방으로 몰려갈것이라고요?

    문디뚱님만 해도 출장때 잠깜 들런다면서요? 피씨방 업주가 출장때 잠깐 피씨방 들리는 사람한테 돈 몇백원 받고 먹고 살수 있나요?

    본인이 좋아하는것과 현실은 다른겁니다.
    지금이야 금연자들을 위한 법이 강제로 시행될 판국이니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어 찬성하고 기분이 좋겠죠.

    그 서슬퍼런 파쇼의 칼이 언제 당신을 노릴지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왜 선진국들은 완전금연을 시행함에 있어서 각종 보상이나 유인책등을 통해 수십년을 걸쳐서 준비하고 시행하겠습니까?

    우리나라처럼 개같은 빨리 빨리 정신에 입각해서 일사천리로 일을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자기의 이익에 부합만 된다면요... 그 과정에서 누가 죽던 살던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잘모르시는게 있습니다. 완전금연피씨방은 실험적으로 많이 생겼다가 멸종되었습니다. 담배를 안피는 사람들이 구태어 피씨방을 찾을 이유가 적기 때문이죠.

    피씨방 찾는 손님들 거의 절반이상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입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 못피우니 피씨방에서 피우는거고 흡연 여성들도 마땅히 담배피울 공간이 없으니 피씨방을 이용하는겁니다.

    그런 현실을 도외시 하고 이렇게 갑자기 무자비하게 완전금연을 시행하는것은 서민말상정책이라고 봅니다.
    • ㅡㅡ
      2011.01.22 0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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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의 95%이상이 금연자 있던말던 상관하지않고
      걸어가면서 쳐피거나 금연석따위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하더군요
      개같은 녀석들
      pc방에 흡연할 곳이 없어서 오는게 아니라
      자기네 집은 공기 오염시키기 싫으니까 오는거겠죠
  3. 그냥
    2010.07.16 1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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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참사니 이런거 왜 일어나겠습니까?? 재개발은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 재개발 준비단계만 1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오늘 선거공약으로 나오고 그 사람 당선되면 1년만에 시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보는 사람은 어떻게 하란겁니까?

    금연석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있으면 신고를 하거나 조용히 종업원을 불러 해결 하십시요. 그게 민주시민 아닙니까? 본인도 귀찮아서 외면하고 남이 해주길 바란것 아닙니까?

    흡금연석이 잘 안지켜졌으면 지켜지도록 서로 노력을 하고 단속을 강화하는것이 답입니다.

    그 과정에서 잘 지키지 않는 업주와 손님은 처벌을 받으면 되는겁니다. 그게 법치주의국가죠.

    그런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자신들이 귀찮다고 다 뭉개서 하루아침에 완전금연을 만드는게 과연 옳은처사인지요?

    이런게 탁상행정 아닙니까?? 우리국민은 이런걸 잘한다고 박수를 칩니다.
    이게 정말 잘하는짓인가요?
    • 2010.07.16 1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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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의견 잘 읽었습니다. ^^

      성매매 단속이 생각나는군요. 그 여자들이 갈곳은 만들지 않고 단속부터 해서 부작용만 엄청 생겨났었죠.이번도 마차가지라는데 동의합니다. 준비없이 손쉬운 방법을 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4. 2010.07.16 1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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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을 모두 금연으로 바꾸면 장사가 잘될것이다? 현실은 외면한체 "좋은뜻으로 하는 일이니 결과도 좋을것이다"라는 식의 탁상공론은 그만하시길
    • 2010.07.16 1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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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모든 게임방을 금연으로 바꿨본적은 없습니다. 제 의견이 맞을수도 있고, 탁상공론이라고 말하는 측의 말이 맞을수도 있겠죠. 일단 시행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좋은뜻으로 하는 일이니 결과도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손님들이 다 담배를 피고 있기때문에 , 피시방 손님은 다 담배를 핀다는 것은 착각이라는것을 말한겁니다.
  5. 난닝구슈마하
    2010.07.16 1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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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뭐 비흡연자의 입장에서 그렇게 쓰실수 있다지만
    정말 pc방 사정이나 흡연하면서 게임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전혀 안보이는 글이네요.
    비흡연장소로 전부지정하면 사람이 늘꺼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청소년 또래 빼면은 비흡연 구역에서 pc사용하는 사람 몇이나 됩니까?
    야간대는 더합니다. 담배 냄새 안난다고 비흡연자들이 pc방 간다고요? 그건 아니죠. 되려 흡연자들이 담배피기 더 좋은 조건을 가진 pc방을 찾으러 다닐껍니다.

    pc방 업주들이 왜 난리인데요? 흡연구역 다 지정해서 그런식으로 좋아질꺼면 탁상공론 나오지도 않죠. 업주들은 다 이 정책을 반대합니다.

    글쓴이 님도 피시방은 가끔 일하러 가시는 거지만 보통 거기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는 사람은 단순히 게임만 하러 도장찍으로 가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흡연과 게임 동시 만족시키는 공간이 피시방이죠.

    저도 공공장소에서는 절대금연 찬성입니다. 특히 버스정류장 같은.
    하지만 사유공간에서 흡연구역 지정까지 공공화 시킬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에 정책적으로 담배를 피기 어렵게 만드는 상황으로 가야지 여기서는 피지마라 정도로는 잡기 어렵다는 겁니다.
    • 2010.07.16 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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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개인적으로 봐서는.. 금연석에 사람이 없는건 이해가 갑니다. 금연석에 가봐야 담배연기 다 들어옵니다. 있으나 마나한거죠.

      게임하는 모든사람들이 흡연자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담배를 못피면 게임을 안할 흡연자도 없을겁니다. 게임방에 담배피로오는건지 게임하러오는것인지 부터 명확히 해야할 문제라고 봐지네요.

      흡연 + 게임 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지.. 금연 + 게임 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것처럼 사유공간에서 담배피는것을 뭐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심한 단속은 문제입니다. 단.. 흡연자가 생각하는 사유공간과 비흡연자가 생각하는 사유공간이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할까요?

      여튼.. 저도 애꿎은 풍선효과 만들지 않고 .. 흡연자들이 담배를 마음껏 필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불어 비흡연자가 담배연기로부터 안전할수 있는 공간도 꼭 필요하다고 보구요.
  6. 엔진보이
    2010.07.17 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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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잎을 전매하고 담배값에서 세금 걷어들이는 정부에서 금연 운동 운운하는 자체가 코미디 아닙니까...?
    그렇게 담배가 해롭고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 싫다면 법으로 금지하면 될 일입니다... 그렇게 절실하다면 다른나라가 손가락질을 하건말건 담배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담배 피다가 걸리면 엄벌에 처하면 적어도 양지에서는 곧 사라질 겁니다...

    우습게도 대한민국에서는 흡연자는 애국자입니다... 담배 살 때마다 꼬박꼬박 납부하는 간접세로 국가 재정 튼튼하게 해 주는 애국자이지요...

    공공장소 흡연은 지금 보다 처벌 수위를 한참 올려야 합니다... 선택하지 않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보는 사람이 나오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자영업은 사정이 다릅니다... 업주가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아예 영업장 자체를 흡연 가능 업소와 금연 업소로 구분하여 담배 피거나 담배 연기 맡아도 된다는 사람들만 들어가도록 하거나 금연 구역을 구분하여 영업하겠다는 영업장은 시설이나 준수 여부를 엄하게 단속하면 됩니다...

    흡연자를 이 땅에서 몰아내고 싶으면 정부는 담배 전매에서 손 떼고 국민들 모두 담배를 끊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렇게 할 능력도 할 마음도 없으면서 다중인격자 같은 전시행정은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담배처럼 백해 무익한 물건 나라에서 없애려고만 들면 못 없애겠습니까...?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서 못 팔게 하고 못 끊는 사람은 나라에서 중독자 센터 만들어서 재활하게 도와주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안 하겠지요... 세금이 줄어드니까요...
    도박 중독 고쳐준다고 난리치면서 정작 나라에서 카지노 운영하고 경마장 돌리는 것이 이 나라의 현실입니다... 구조적인 모순을 고치려 들지는 않고 생색내기에만 열중하는 작태는 이제 구역질 납니다...
  7. 최성진
    2010.07.24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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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저는 비흡연자인데
    진짜 정류장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보면 뒤통수를 때려버리고 싶습니다.
    사람 많은곳에서 걸어다니면서 담배피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생각은 못하는지...

    그리고 저 같은경우 PC방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흡연석과 비흡연석의 차이가 없습니다.
    PC방은 담배연기로 찌들어있는곳이고,
    흡연석에서 담배를 피면 그 연기가 비흡연석까지 날아옵니다.
    PC방 갔다오면 어김없이 온몸에 담배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비흡연자 입장에서 PC방 갔다오면 기분 더러워지고 찝찝합니다.
    친구들이 간혹 같이 가자고 하지만(친구들 대부분 비흡연자입니다)
    제가 거부를해서 안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도 간혹 가긴 갑니다.. 아주 가끔요.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저로서는 반겨지는 일이네요.
    물론 흡연자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실 일이겠지요.
  8. 파파
    2010.07.25 0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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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또한 현재 금연자로서, 흡연자들을 싫어하지만,
    과거에 흡연을 했었기 때문에, 그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국가에서 담배를 팔고있으면서도, 여러나라들의 예와 비교시,
    그 정책이나 제도면에서 상당히 미흡한 면이 많습니다.

    pc방 금연. 공공건물의 금연화에 따른것이겠지만, 절대적으로
    pc방 업주에게는 치명적이죠.

    요즘은 집에 모두 고사양의 pc가 있죠. 인터넷도 빠르고.
    그런데 굳이 피방서 겜을 하는 이유는, 겜방에서 하면 겜할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굳이 돈을내고 피방을 이용하는것임.
    게이머와 흡연. 흡연을 하지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것은, 말해봐야 입만 아픈것임...ㅎㅎ

    문제는, 나만알고 우리는 모르는 일부 한국인이 문제죠.
  9. 전대붕
    2010.08.11 1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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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제대로된 법률과 조항이 없어서 모든 문제는 생기는것입니다.
    이놈의 나라는 교통법률과 흡연관련 법규를 제대로 만들어야 되는것을 그냥 모른척하는것 같습니다. 금연운동 거리면서, 막상 담배끊으니까 집 밖을 나가면 담배연기를 피할곳이 아무곳도 없습니다. 맨날 운동만 하고
    단속은 안하고....
  10. horic
    2010.08.18 09:3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들 읽어보니 난리도 아니구만요.

    처음부터 금연석, 흡연석 철저하게 나누어서 에어커튼 설치하고,
    비흡연자들 권리를 생각해 줬으면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 흡연자들의 행동이 불러온거 아닌가요?

    비흡연자들도 담배 냄새 안 맡을 권리가 있다는거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하면서,
    자기들 담배 필 권리만 존내 생각해대지요.

    참고로 난 가끔 흡연자.
    '매너 지켜가며 흡연 합시다'라는 겁니다.
  11. 담배냄새때문에혼나
    2010.08.20 13: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PC방 솔직히 다들 게임하러 오거나 약속시간 전에 시간 때우러 오시지요. 아마 담배 피우러 오시는 분들은 술집에 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나 낮에 담배 피우면서 컴하고 싶으신 분들일텐데....결국 중요한 것은 컴퓨터를 하는것이 (주)이며, 담배를 피우는 것은 (부)차적인 일이에요. PC방에서 게임하고 있으면, 담배냄새가 옷에 배겨서(참고로 금연석과 흡연석 분리되어 있는 PC방이고 냄새제거기 자동으로 작동되는 PC방인데도 하도 줄담배들을 피워서) 어머니에게 한번 걸려 되지게 혼난 이후로(담배 핀다고 의심받음) PC방을 안가고 지금 한적한 담배냄새 안나는 PC방 찾고 있네요. 여자분들은 특히 담배냄새 때문에 더 안가실듯.(여자 꼴초분들도 한두명 보이긴 하지만. 특히 어린애들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PC방 못가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PC방 전체적으로 이미지도 안좋아지고 부정적인 시선과 고객층도 흡연자나 담배냄새 상관없어하는 남자고객들로 한정되어지고 있어요.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는 [오락실] 업체들과는 확연히 대조되고 있죠.(그전에 오락실이 겪은 길이 PC방이 곧 겪을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락실들 지금은 거의 다 몰락하고 얼마 안 남았죠.살아남은 오락실들은 그만큼 차별화하고 있어요. 실내 금연 구역에 조명도 밝게하고)
  12. 씁쓸하네...
    2010.08.27 00:2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흡연자 입장에서 씁쓸한 글이네요.
    흡연자의 권익은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어느 흡연자든 비흡연자분들이 간접흡연을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과연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흡연구역이 몇군데나 있을까요?
    건물의 들어서면 흡연구역이 얼마나 있나요?
    공공장소에서는 흡연이 금지됬습니다.
    건물내 금연은 당연시 되고있습니다.
    간혹 건물내흡연구역을 따로 설치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길을 돌아다니다 흡연구역을 찾으러 건물로 들어가서 확인하긴
    너무나 불편합니다.
    항상 경비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혹시 건물의 흡연구역이 어딨냐고 물어보기도 참 애매합니다. 글쓴이분께서 말씀하신 흡연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이나 기분나쁘게 되더군요.
    pc방문제는 참... 비흡연자 입장에선 환영할 일이지만,
    흡연자 입장에선 어이가 없습니다.
    윗글에 있듯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에어커튼을 설치하여 완벽한
    금연석과 흡연석을 만든다.
    흡연자 입장에서도 환영할 일입니다. 만약 그렇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고 싶습니다.
    pc방 업주가 그렇게 어눌한 관리를 한거지 흡연자들이 그렇게
    만들라고 시킨건 아니지 않습니까.
    법개정이되도 칸막이를 설치해 완전분리를 시켜주시거나,
    아니면 흡연피씨방 금연피씨방을 만들수 있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쓴이의 의견처럼 금연피씨방의 수익이 좋다면 어느정도 공평하게
    피씨방이 생기겟죠...
    흡연자들도 담배피고 넘어가는 연기에 찌뿌리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기분나쁩니다.
    하지만 정말 필곳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금연에 길거리에서 필라치면 비흡연자의 곱지않은 시선을
    받으며... 공공장소는 다 금연이고...
    무작정 금연구역을 늘릴게 아니라 흡연구역을 만들고 금연구역을
    정해야 서로의 권익이 보장되는게 아닐까요.
    워낙의 글를 못쓰다 보니 글이 너무 두서가 없네요.
    흡연자의 권익을 검색해보다 들어왔습니다 ^^ ;;
    • 2010.08.27 09: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비흡연자이지만 님 글에 동감합니다. 차라리 흡연자용 피시방을 허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진지한 댓글 감사합니다
    • ㅡㅡ
      2011.01.22 07:3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흡연자 따위가 권익을 운운하시면 안되죠..
      칼만 안들었다 뿐이지 길거리나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 피는 인간들 간접살인 하고 있는건데
  13. ㅡㅡ
    2011.01.22 07:3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애초에 공공장소나 사람많은곳에서 담배 쳐피는거 자체를 간접살인으로
    보는게 맞을듯.. 간접흡연의 위험성은 이미 누구나 아는거니까
  14. 테리
    2011.07.02 09:3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간접흡연 수위에서 좀 밀려날라나.
    다른 건 좋은데 간접흡연 순위는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 정부가 잘 하는거 같다. 담배를 못 없애니까. 이런 법안이 있어야..., 대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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