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던 화분에 싹이 났습니다. 회사 출근길에 무슨은행에서 대출하라면서 “씨앗”을 나눠줬습니다. 버릴려다가 회사에 죽어버린 화분이 있어서 심었습니다.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싹이 났습니다. 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무언가를 심었다는 것만으로 파란잎이 쏫아 난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심을때 씨앗봉지를 유심히 보지 않아서 어떤 꽃인지 모릅니다. 저놈들이 자라서 어떤 꽃이 될지도 기대됩니다. 꽃이 아니라 고추가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나날이 나무가 말라 갈 때는 마음이 아팠는데, 그 죽은 밑동에 새 생명이 자라올라오니 기분이 묘합니다. 죽고 살고 죽고 살고.. 그런게 세상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가 어렵고 되는일도 없고 돈은 맨날 부족하고 죽을상만 쓰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게 죽은 사막에서도 희망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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