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도는 명함을 창의적 도구로 사용하기 (성황리에 아이디어 모집중..)

회사를 다니다보면 정말 아까운것중에 하나가 명함이다. 전화번호가 바뀌었다고 500장, 직급이 올랐다고 500장, 회사 이사했다고 500장.. 그렇게 모인 명함이 만장이다(조금 오바..) 특히나 사람만날일이 거의 없는 개발직이라 보니 더 그렇다. 

남은 명함으로 탑을 쌓아보기도 하고, 책깔피로 써보기도 하고, 하트와 스페이드를 그려 포카를 쳐보기도 했다. 그래도 명함은 남아돈다. 



하지만 이렇게 쓰는것도 한계다. 좀 더 도움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그룹지니어스” 라는책  나오는 글을 읽고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 명함을 이용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내기에 사용하는것이다. 

천재가 보통사람과 다른점 중에 하나는 조합능력이다. 보통사람들은 “딸기”를 생각하라고 하면 딸기만 생각하지만, 천재들은 “딸기 + 무언가” 를 조합해본다. 편의점가면 그냥 보는 딸기우유도 딸기와 우유를 생각해본 어떤 한 천재의 작품 아니겠는가?  

보통사람도 이 천재의 생각하는 방식을 흉내낼수 있다. 공책에 아무 단어나 막 써놓은 다음에 그냥 아무 단어 두개를 조합해 보면 된다. 사람의 뇌라는게 신기해서, 아무 연관이 없을것같은 두 단어가 한 자리에 놓여있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터져나온다.

유명 디자이너인 김영세형의 "바다가재 버너"가 있다. 영세형이 바다가재의 집게가 접히는걸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하는 버너다. "바다가재"와 "버너"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한 자리에 놓고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  

아이디어를 내야하는데 잘 안떠오르거나 , 먼가 머리가 꽉 막힌 하수구같은 기분이 들때 해보면 머리가 상쾌해진다. 

이걸 쓰지 않는 명함으로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쓰지않는 명함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

  1. 먼저 다쓴 명함 뒷면에 단어를 적는다. 명사,형용사,동사 상관없다.
    이때 , 혼자가 아닌 여러사람일수록 좋다. 자기가 생각지 못한 다양한 단어들을 만들수 있으니까..
  2. 명함을 뒤집은후에 두장을 임의로 뽑는다.
  3. 뽑힌 두단어를 보고 연상되는것을 적는다.
  4. 두단어의 순서를 달리해서 본다. 연상되는것을 적는다.

 

게임하듯이 명함을 뒤집어 보다 보면, 천재라고 칭찬들을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를것이다. 주위에서 아이디어 맨이라고 치켜세워줘서 우쭐해질수도 있다. 


 

추가 1 ) 명함을 단어장으로 사용하자. by 둘이

명함의 한쪽면엔 단어를 적고, 다른 면엔 뜻을 적는다. 섞은 다음 한장씩 한장씩 외운다. 다 외운 명함은 가차없이 버린다.



안쓰는 명함을 활용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릴레이 달려주세요. "남아도는 명함 활용하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후 트랙백을 날려주세요 ^^ 

댓글로 아이디어 보내주셔도 ㄳㄳ. 실험(?)후에 글을 업그래이드 할께요



Posted by 달을파는아이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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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0 13:1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랜만입니다. ^^ 아이디어는 아닌데... 본문에 언급하신 바다가재 버너의 주인공은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사장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오타가 있네요.
  2. 2015.03.21 20:4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 아이디어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이럴수..
    2015.03.26 13:3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명함이 양면인데.. ㅜ.ㅠ 어떻게 활용할까요??
    남아도는게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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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느니라 by 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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